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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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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가 시장을 뒤집었다. 어제 미사일이 날아다니던 그 해협이, 오늘은 협상 테이블로 바뀌었다.


핵심 수치 6개

  •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장대한 분노’ 작전, 목표 모두 달성 → 종료” 공식 선언
  • 브렌트유 -3.99% → 배럴당 109.87달러, WTI -3.90%102.27달러
  • 원·달러 환율 역외 NDF 1,466.30원 — 야간장 마감가 1,476.50원
  • 달러 인덱스 98.48 — 소폭 상승에도 원화 하방 압력 우위
  • 코스피 장중 7,000pt 사상 최초 돌파 달성 (5월 6일)
  • 비트코인 8만 1,000달러대 — 나스닥 최고치 랠리에 동참

루비오가 입을 열었다. ‘장대한 분노’ 작전이 끝났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공식 통보했다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공격 작전이 아니다. 우리가 먼저 총격을 받지 않는 한 총격전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어제만 해도 이란이 미 해군 호위함에 순항 미사일을 쏘고 UAE 푸자이라 석유화학단지에 드론을 날리던 날이었다. 30년물 미국채 금리가 5%를 돌파하며 BofA가 “파멸의 문”이라 불렀던 선이 뚫렸다. 그런데 불과 하루 만에 국무장관이 “작전 종료”를 선언했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유가가 내렸다. 브렌트유 4%, WTI 3.9% 하락. 기술주가 랠리를 이어갔다. 나스닥은 또 최고치 경신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루비오는 “방어적 조치”라고 선을 그었다. 이란이 공격하면 격추하겠다는 것이다. 이건 종전이 아니다. 전투 작전 모드를 방어 모드로 전환했다는 뜻이다. 호르무즈 협상이 타결된 것도 아니고, 이란이 핵을 포기한 것도 아니다.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그러나 시장은 지금 당장의 긴장 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 시총이 1,000조원을 넘었다. 삼성증권이 하루에 29% 뛰었다.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직접 사기 시작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원달러 환율도 두 달 만에 1,450원대를 장중에 터치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렇게 분석했다. “미국과 이란 양측 모두 협상이 진전되고 있으며 휴전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 반도체 중심 외국인 자금 유입이 예상되고, 주식시장 상승이 환율에 하락 압력을 제공할 것.”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 오늘 시장이 말하는 건 두 가지다.

첫째, 이란 리스크 완화 국면에서 가장 먼저 치고 오르는 건 반도체다. SK하이닉스가 시총 1,000조를 돌파했고 코스피가 7,000을 뚫었다. 이 흐름이 미국 빅테크 실적 랠리와 맞물려 있다.

둘째, 그러나 이건 협상이 끝난 게 아니라 전투 모드가 방어 모드로 바뀐 것이다. 이란이 다시 도발하면 유가는 다시 치솟는다. 지금은 악재가 잠시 뒤로 물러난 구간이다.

나스닥은 -3%가 켜지지 않았다. 매뉴얼은 여전히 침묵 중이다. 시장이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방해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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