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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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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의회에 서한을 보냈다. 2026년 2월 28일 시작된 대이란 적대행위가 “종결됐다”고 썼다.

말 한마디가 시장을 움직였다. 유가가 내렸다. 브렌트유가 하루에 2%, WTI가 3% 빠지며 각각 108달러, 101달러로 마쳤다. 유가가 내리면 인플레이션 기대가 줄고 성장주에 산소가 공급된다. 그 순간 나스닥이 사상 처음으로 25,000선을 종가 기준으로 돌파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이 서한이 전쟁 종결 선언이 아니라 법적 회피 전술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법상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는 시한은 60일이다. 트럼프는 그 60일 시한이 도래하기 직전에 “종결됐다”고 선언했다. 전쟁이 끝난 게 아니라 법적 시계를 리셋한 것일 수 있다. 휴전은 지속 중이다. 호르무즈 협상도 마무리되지 않았다.

시장은 이 미묘한 차이를 지금 당장은 신경 쓰지 않는다.

애플이 실적을 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주가는 하루에 3.24% 올랐다.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한 M7 기업은 총 5곳인데, 5개 모두 시장 기대를 넘겼다. 메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전원 어닝 서프라이즈다.

이게 지금 시장이 버티는 핵심 이유다. AI 투자 확대가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빅테크가 케펙스를 늘리는 게 단순 비용이 아니라 수익으로 전환된다는 증거가 분기마다 나오고 있다. 시장은 그 흐름을 믿고 있다.

다우존스만 혼자 빠졌다. -0.31%. 전통 제조업 중심의 지수다. AI 수혜가 직접 닿지 않는 구형 산업은 유가 부담을 더 크게 느낀다. 같은 날, 같은 시장에서 AI와 비AI의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다.

지금 시장이 보내는 신호는 명확하다.

트럼프가 “전쟁 끝”을 입으로 꺼낸 순간 유가가 빠지고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썼다. 이란 협상의 진짜 결과와 상관없이 시장은 트럼프의 언어에 먼저 반응한다. 그리고 M7 실적이 그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나스닥은 -3%가 뜨지 않았다. 매도 신호 없다.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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