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0대 은퇴한 사모펀드 매니저입니다. 요즘은 일상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일도 그렇고 자기계발도 그렇고 새롭게 시작하기로 마음 먹은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시에 생각하고 아웃풋을 만들어야 할 게 너무 많아 머리가 잘 안 굴러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콘텐츠를 만든다면 더욱 크리에이티브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은 걸 하다보면 시간이 촉박해지고 ‘급해지게’ 됩니다. 보통 이럴 때 챗지피티에게 물어 보지만 오늘은 그 고민조차 줄일 수 있도록 제목짓기 전문가의 기술을 알아 보았습니다. 일명 ‘전자레인지 제목 짓기’입니다. 이것은 제한된 시간 내에 떠올려야 하는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요리할 시간이 15분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면, 우린 결국 전자레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명 ‘전자레인지 제목 짓기 기술’입니다. 이는 실제 위 상황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크리에이터 혹은 카피/마케팅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가 직접 사용하고 추천한 글 쓰기 기법입니다. 기술은 총 6가지인데, 그중 우리는 가장 핵심적인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빠른 몰입을 위해 상황을 간단히 가정해 볼게요. 콘텐츠를 쓰는 우리. 지금 콘텐츠 발행 전까지 딱 20분이 남은 상황입니다. 그중 제목에 쓸 수 있는 시간은 최대 15분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 어떻게 전자레인지에서 음식 데우듯 제목을 뽑을 수 있을지 상상하며 고수의 기술을 한 번 알아 볼게요.
첫 번째는 팩트만 말하기입니다. 오히려 더 기억에 남습니다. 제목을 생각할 시간이 없다면, 그냥 사실 그대로 적어 보세요. 보통 제목을 지을 때는 전체 글을 다 쓴 후 결론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하는 방법’ 혹은 ‘~해서 ~되었어요’ 등의 마무리 결론을 담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제목의 클릭률을 높이고 싶다면, 오히려 결론을 지어주지 않는 게 효과적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제목에 팩트만 전달하기. 그리고 판단은 독자 스스로 하도록 만들기’입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손흥민은 오늘 경기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습니다’가 아니라, ‘평균 3골을 넣던 손흥민은, 오늘 1골을 넣었습니다.’식으로 팩트만 적는 거죠. 이 경우 독자는 던져진 사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고, 생각을 하면 할수록 그 제목의 문장이 머릿속에 남습니다. 제목을 곱씹으면서 뇌리에 박히는 거죠. 무조건 쉽게 다 알려주기 보다는 우리의 주관을 덜어내고 독자가 스스로 고민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 독자는 더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아주 비슷한, 혹은 아주 상반된 표현 쓰기입니다. Dan의 두 번째 전자레인지 기술은 바로 ‘표현 섞어 쓰기’입니다. 제목을 지을 때는 두 가지의 아주 비슷한 표현을 섞어 사용하거나, 혹은 아예 반대의 표현으로 대조시켜 강조하라고 합니다. 우선 비슷한 결의 표현을 쓴다면, 이미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된 유명한 표현을 쓰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인용문이나 명언, 명대사 등이 있는데요. ‘펜은 칼보다 강력하다’라는 유명한 표현에 빗대어 ‘프롬프트는 펜보다 강력하다’라고 표현하는 거예요. 모두 다 아는 표현이기에 공감이 되면서, 동시에 웃음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또는 아예 상반된 단어를 엮어 강조할 수도 있습니다. 상품에 대한 제목을 짓는 것도 좋습니다.
이와 같은 전자레인지 제목 짓기 기술을 사용하여 15분만에 후킹하게 제목을 뽑아보세요. 독자에게 행동을 유도하는 마지막 한 줄을 남겨보겠습니다. 지금 당장 전자레인지 제목 짓기 기술을 사용하여 당신의 콘텐츠를 만들어보세요.
